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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눈 밑 떨림, 안면경련 초기 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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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4-0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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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중 눈꺼풀이 파르르 떨린 경험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순간 당황스럽지만 이내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피곤한 탓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눈 밑이 떨리는 증상과 함께 입꼬리가 떨리거나 씰룩거리는 현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안면 경련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안면경련이란 뇌에는 12개의 신경 중에서 얼굴의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7번의 안면신경이 뇌혈관으로부터 압박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얼굴근육의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늘어난 혈관이 후두부 안쪽의 뇌간에서 나오는 안면신경뿌리를 압박하면서 발생한다. 혈관과 안면신경이 가까워지니 혈관이 박동할 때마다 안면신경도 지나치게 수축해 안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안면경련의 주요 증상은 초기에는 눈꺼풀 중심으로 증상이 시작된다. 하지만 질환이 진행될수록 한쪽 안면신경의 지배를 받는 모든 얼굴근육이 수축해 눈이 감기고 입이 한쪽 올라가 얼굴이 일그러진다. 또한 더욱 진행이 되면 볼, 턱, 목 주위 등 다른 얼굴 근육에까지 증상이 퍼지면서 경련 횟수가 잦아지고 지속시간도 길어진다.


해당 질환은 주로 40~50대에 자주 나타나는데 신체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혈관이 두꺼워지고 길어지기 때문이다. 안면경련을 방치하게 되면 안면마비, 시각 및 미각, 청각 손실 등의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면경련을 개선해 주는 방법에는 미세혈관감압술이 있다. 미세수술 현미용을 사용해서 안면신경과 혈관 사이에 수술용 스펀지를 넣어서 신경과 혈관을 떼어 놓는 방법으로 더 이상 혈관이 신경을 누르지 못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심영보 원장은 “안면경련은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면경련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얼굴에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해당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도움말: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심영보 원장>


기사원문: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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