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뇌졸중, 겨울철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페이지 정보

관리자  17-12-18 17:24 

본문

248592b112caa04c6eeeac2cd736ceee_1666081377_5894.JPG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찾아오며 춥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기 시작됐다.

날씨변화에 따라 실내외 온도차로 몸은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게 되고 이로 인해 혈관이 갑자기 수축돼 심근경색증,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졌다.


그 중 국내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뇌졸중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는 최근 4년 만에 약 8.4%(2012년 52만9186명→2016년 57만3380명) 늘고 있는 추세다.


뇌경색은 계절과 발생 건수에 특별한 관계가 없지만, 뇌출혈은 기온이 낮아지며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겨울철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뇌졸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이라고 하면 추위에 조심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뇌졸중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상우 원장은 “뇌졸중은 대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원인들은 날씨가 춥거나 더워도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며 “그 밖에도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증과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날씨에 상관없이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상우 원장은 “뇌졸중은 얼마나 빨리 치료를 받는지에 따라 향후 환자의 삶의 질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40대 이상의 고혈압 및 당뇨의 병력이 있거나 뇌졸중(중풍)을 앓고 있는 사람의 가족이나 머리가 늘 맑지 못하고 두통에 시달리는 경험, 어눌해지는 증상, 늘 뒷목이 뻐근함, 자주 어지럽고 메스꺼운 느낌, 손발이 저리고 힘이 없어짐, 안면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 귀에서 소리가 나는 듯함,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열이 위로 치받는 느낌, 잠이 잘 오지 않음, 가끔 물건이 둘로 보이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들을 겪고 있다면 반드시 뇌졸중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계절과 상관없이 뇌졸중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예방 및 관리를 통해 뇌졸중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기사 원문: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581396










  • 대표전화

    1544-1131

  • 서류양식다운

  • 진료예약 및 문의

진료시간안내

  • 평일오전 09:00 ~ 오후 06:00
  • 평일점심오후 12:30 ~ 오후 01:30
  • 토요일오전 09:00 ~ 오후 02:00
  • 토요일점심오후 12:30 ~ 오후 01:00
  • 진료예약 문의

    1544-1131

오시는길

  • 본관
  •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622
    (의정부1동 2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