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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심해지는 노인성 척추질환, 부모님의 건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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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11-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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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계절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 긴장하고 척추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특히 뼈가 약한 노인층은 척추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노인성 척추질환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기고 참다가 늦게 병원을 찾는다.


대표적인 노인성 척추질환으로는 척추측만증, 척추관협착증, 척추압박골절이 있다.

척추측만증은 60세 이상 노인의 약 40%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뼈와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이 약화, 척추의 퇴행성관절염 등이 주요 원인으로, 좌우가 틀어진 척추 뼈사이로 신경이 끼며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 

구부정한 걸음걸이가 대표증상인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노화로 인해 두꺼워진 인대와 관절로 좁아지며 척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눌린 신경으로 인해 다리와 허리에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 오래 걷지 못하고,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져 점점 몸을 앞으로 구부리게 된다.

통증이 비슷한 허리 디스크로 오인하기 쉽지만, 물리치료로 쉽게 호전되는 디스크와 달리 척추관협착증은 뼈의 변형이 원인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경과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추워진 날씨에는 근육 및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균형감각이 저하되며 낙상사고율이 높다. 노년층 특히 여성들은 골밀도가 낮아 작은 충격에도 척추뼈가 골절되고 주저앉는 척추압박골절이 자주 일어난다. 

정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약물 및 주사와 운동치료, 자세 교정 등의 치료로 호전이 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고 진단명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심영보 대표원장은 “방치할수록 치료는 복잡하고 회복과정은 길어짐으로 증상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심원장은 “노인들의 허리 통증은 노화로 인한 당연한 증상이 아니며 통증이 지속되면 척추 뼈는 점차 약해지고 보행이 어려워지며, 누워서 생활하는 동안 체력 저하로 2차 질환도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페이퍼(http://www.news-paper.co.kr)


기사 원문: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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