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허리 펼 때 나타나는 허리통증, 척추관협착증 비수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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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07-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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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년을 방해하는 척추질환 중 척추관협착증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며,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뼈, 인대, 관절 등이 비대해져 척추관의 직경이 좁아지고 디스크 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신경을 압박 하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의 주된 증상은 허리보다 다리 통증을 심하게 호소한다. 조금만 걷거나 서있어도 허벅지와 종아리가 아픈 경우가 대부분이며, 통증과 저림 증상이 발바닥까지 확산된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펼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며,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으면 통증이 경감되기도 한다. 이 때 허리를 굽히는 것이 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허리를 굽히게 되면 허리 구부정한 꼬부랑 할머니와 같은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초기에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발생한다면 미세침습을 통한 치료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주된 비수술 치료법은 국소마취 하에 1-2mm의 카테터를 삽입하여 병변 부위에 특수 약재를 주입하여 유착된 신경과 부종, 염증 등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경막외신경성형술이 있다.

경막외신경성형술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약해 수술이 불가능했던 고령의 환자들에게도 통증 제거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피부, 근육절개가 없어 회복이 빠르고 시술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김상우 원장은 "노화가 진행된다고 모두 척추관협착증이 오는 것이 아니며, 생활습관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수영이나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으로 척추 주위 근육을 강화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원장은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경우 허리를 굽히는 것과 같은 특정자세를 취하거나 안정을 취하면 통증이 나아지는 경우가 있어 질환을 방치하기 쉽다. 지속적인 허리통증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기사 원문: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7010100001920020189&servicedate=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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